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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00명대 예상…오늘부터 새 방역지침 시작

경제

연합뉴스TV 신규확진 400명대 예상…오늘부터 새 방역지침 시작
  • 송고시간 2021-01-18 09:10:23
신규확진 400명대 예상…오늘부터 새 방역지침 시작

[앵커]

어제(17일) 오후 9시까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되면서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양새입니다.

때맞춰 오늘부터 새 방역조치가 시행되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지이 기자.

[기자]

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88명입니다.

하루 전(16일) 같은 시간대보다 86명이 적은 수치인데요.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49명으로 3분의 2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이 139명이었습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30명, 경기 101명, 부산 23명 등입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자정까지 결과로 최종 집계하기 때문에 여기서 더 늘어날 전망이지만, 최근 확산세가 다소 꺾인 흐름으로 미뤄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새 방역조치가 시행되는데요.

우선,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오는 31일까지 2주간 유지됩니다.

다만, 카페 내 취식을 오후 9시까지 허용하고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스키장 등의 집합금지는 일부 풀었는데요.

또 제한적인 범위 안에서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의 대면 예배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다만, 단란주점이나 콜라텍,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파티룸 등의 운영은 계속 중단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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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