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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문대통령 신년회견…"부동산 특단 대책 설 이전 발표"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문대통령 신년회견…"부동산 특단 대책 설 이전 발표"
  • 송고시간 2021-01-18 14:21:27
[김대호의 경제읽기] 문대통령 신년회견…"부동산 특단 대책 설 이전 발표"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네 번째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부동산 안정화를 성공하지 못했다 인정하며 새로운 공급대책을 예고하고 4차재난지원금 언급은 이르다는 견해도 밝혔는데요.

기자회견에서 다뤄진 경제 관련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경제 관련 포문은 부동산 문제로 열렸습니다. 그간 투기차단에 역점 두었지만 안정화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공급에 있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 내용 어떻게 들으셨나요?

<질문 2> 문 대통령은 공급대책 키워드로 공공 참여와 인센티브 강화, 역세권 개발 등이 꼽혔습니다. 구체적인 공급대책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대통령의 말처럼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공급, 가능할까요?

<질문 3>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었는데요. 설 전 발표될 주택 공급 대책 안에 전세 물량을 늘릴 방안이 포함되어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현재 전세난 상황은 어떠한가요? 또 어떤 대책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 4> 재난지원금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다만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논의할 때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는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추후 소비진작 차원에서의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다면 보편 지급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필요하다 보시나요?

<질문 5> 최근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빚을 내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 정기예금과 펀드에서는 연일 돈이 빠져나가는 반면, 국내외 증시에는 돈 홍수가 이어지는 `머니무브`가 본격화되고 있는건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6> 이주열 한은 총재를 비롯해 금융당국은 향후 주가가 급락할 경우 빚을 갚지 못하는 신용대출 가계부실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증시의 '블랙홀' 현상이 지속될 경우, 어떤 상황까지 우려해야 할까요?

<질문 7> '빚투'에 대한 우려와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오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초저금리'가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며 이주열 총재의 발언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반발하는 이유, 무엇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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