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처리됐습니다.
국회 환노위가 어제(20일) 오후 한정애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마친 뒤 곧바로 청문보고서를 의결했습니다.
이날 청문회는 자질이나 도덕성 시비 없이 현안과 정책 질의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여야 모두 '적격' 의견을 내놨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여야 모두 적격 의견을 담아 청문보고서를 채택한 사례는 김영록 전 농림축산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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