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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무렵 전국 비…당분간 심한 추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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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 무렵 전국 비…당분간 심한 추위 없어
  • 송고시간 2021-01-21 15:22:43
[날씨] 퇴근길 무렵 전국 비…당분간 심한 추위 없어

[앵커]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지만,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거리에 우산이 없어서 비를 맞고 다니는 시민들도 제법 보이는데요.

아직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에 계신 분들은 이제는 우산을 챙겨두셔야겠습니다.

퇴근길 무렵이면 차츰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충남과 호남, 경남과 제주에 최고 20mm, 서울을 비롯한 그 외 지역들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동해안은 비가 찔끔 내리는 정도라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 1~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날은 크게 춥지 않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 6.9도를 보이고 있고요, 대부분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서 제천 5.6도, 대구 10.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비 소식이 잦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내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충청 이남 지역은 주말 사이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때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강원 산지에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어서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공기의 흐름이 느려져서 오늘 일부 중부와 영남지역은 평소보다 공기마저 탁하겠습니다.

마스크도 잘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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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