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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 확진 하루만에 400명대…이동량 증가 '불안'

사회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신규 확진 하루만에 400명대…이동량 증가 '불안'
  • 송고시간 2021-01-23 10:57:37
[뉴스초점] 신규 확진 하루만에 400명대…이동량 증가 '불안'

<출연 :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누그러지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조만간 유행 상황이 안정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조심스럽게 나오는데요.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가 3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전날과 비교하면 85명이 많은 셈이거든요? 현재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그런데 감소세와 달리 주민 이동량이 다시 늘어났다는 점, 특히 이번 주말 대면 예배가 재개된다는 점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는데요. 현장에서 협조가 잘 이뤄질지, 그게 관건입니다?

<질문 3> 또한 여전히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 또한 2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감염경로 불명 비율이 20%대라는 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학기 등교 수업 방안을 검토할 것을 교육부에 지시했습니다. 올해는 달라져야 한다며 학교 방역 전략을 미리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이제 봄이 되면 새 학기가 시작될텐데. 학교에서는 방역관련 어떤 점을 미리 대비해야 할까요.

<질문 5> 코로나19 백신 접종시기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국내에 들어오는 시기는 다음 달 초, 그러니까 설 연휴 이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만큼 유통과 보관, 접종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미일텐데요.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정부는 우선접종 대상 등 백신 접종계획도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우선접종 대상이 누구일 것이냐, 여기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접종 우선순위를 놓고 논란도 예상되는데요.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어떤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엔 기존에 개발된 백신이 효과가 있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에는 백신이 덜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도 우려스러운 대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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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