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지역이 코로나19로 후각과 미각 상실을 경험한 환자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진엽 교수팀이 국내외 논문 55개에 실린 환자 사례 1만3,520여건을 분석한 결과, 동아시아지역에서 후각 상실을 경험한 사례는 25.3%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북미 지역은 41.8%, 유럽과 중동지역은 각각 57.5%, 59.8%로 10명 중 6명꼴이었습니다.
미각 상실도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19.4%로 드물게 나타났지만 북미 지역 46.2%, 중동 지역 47.9%, 유럽 지역 53.1%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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