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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최규석이 본 현대의 '지옥'은…볼만한 신간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연상호·최규석이 본 현대의 '지옥'은…볼만한 신간
  • 송고시간 2021-01-24 07:18:48
연상호·최규석이 본 현대의 '지옥'은…볼만한 신간

[앵커]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과 만화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합심해 내놓은 작품 '지옥'이 두 권의 단행본으로 완간됐습니다.

이들이 그린 새로운 세계를 최지숙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 '지옥' (연상호·최규석 / 문학동네)

서울 한복판에서 지옥의 고지를 받고 참혹한 죽음을 맞는 사람들.

신의 고지를 받은 자에게는 죄가 있다고 규정하지만, 어느 날 갓 태어난 신생아가 고지를 받으며 혼란은 커집니다.

강렬한 이야기와 생생한 작화로 첫 출간부터 화제를 모은 '지옥'의 두 번째 문이 열렸습니다.

오랜 친구인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불확실한 사회에서 느끼는 공포와 불안, 이기심을 들췄습니다.

<최규석 / 작가> "현대인들이 해석할 수 없는 수준의 기괴한 일이 발생했을 때 사회가 대응하는 방식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부분이 크죠. 연상호 감독이 재미없는 부분은 쳐내고 재밌는 부분만 살려 작업한 거죠."

'지옥'은 지난해 1권이 우수만화 도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넷플릭스 방영도 앞두고 있습니다.

'송곳' 등 기존 작품에서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보여줬던 최 작가는 이번에는 다소 힘을 빼고 재미에 집중했다고 말합니다.

<최규석 / 작가> "그동안의 제 작품을 읽으신 분들은 낯설 수 있겠다 싶어요. 하지만 한 번 보시기 시작하면 끝까지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정온' (조신영 / 클래식북스)

'경청'과 '성공하는 한국인의 7가지 습관'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조신영이 새로운 책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나가면서, 역경을 마주할 용기와 위로를 전합니다.

▶ '일본인들이 증언하는 한일역전' (이명찬 / 서울셀렉션)

한일 간 힘의 역학 관계와 그 변화상을 짚어낸 책이 나왔습니다.

저자는 일본 학계의 증언과 수치화된 자료를 토대로 정치·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한일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양국 갈등을 해소할 궁극적인 방안을 제시합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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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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