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절차 마감 시한인 어제(25일)까지 청문보고서 채택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인사청문회를 마치면서 "대통령의 요청이 오는 대로 여야 간사와 협의해 경과보고서 채택 일정을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6일) 국회에 박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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