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통화를 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 일본 시간으로 28일 새벽 30분가량 진행됐습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중국과 북한을 포함해 역내 안보 문제를 논의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납북자 문제의 조기 해결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정상이 미일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센카쿠 열도 등 일본에 대한 미국의 흔들림 없는 방위 약속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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