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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뉴스] '골프황제' 우즈 사고차량 '제네시스 GV80'에 집중조명 外

사회

연합뉴스TV [센터뉴스] '골프황제' 우즈 사고차량 '제네시스 GV80'에 집중조명 外
  • 송고시간 2021-02-25 12:25:30
[센터뉴스] '골프황제' 우즈 사고차량 '제네시스 GV80'에 집중조명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크게 파손된, 차량 앞부분과 범퍼, 한눈에 보기에도 심각한 사고였음을 알 수 있는데요.

현지시간 23일, 미국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차량 전복 사고 당시 모습입니다.

▶ 우즈 차량 전복사고…제네시스 GV80 집중 조명

당시 우즈가 운전했던 모델은 현대자동차가 골프대회 때 무상으로 제공했던 '제네시스 GV80'인데요.

사고 이후 이 차량의 안전성에 대해 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차량 전복에도 내부손상 거의 없어"…외신 주목

보신 것처럼 차량의 외관은 크게 망가졌는데도, 내부는 거의 손상되지 않아 우즈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부터인데요.

미국 현지 경찰은 "차량 내부가 대체로 손상되지 않아서 일종의 쿠션 역할 덕분에 우즈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美 경찰 "차량 내부가 온전해 목숨 건졌다"

외신에서도 사고 경위와 함께 우즈가 몰던 차량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이 차량에는 에어백 10개와 운전자가 졸면 경보를 울리는 '운전자 주의 경보' 등 안전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사고에서도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사고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시 우즈에게 음주나 약물 투약 정황은 없었고, 내리막길에서 과속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우즈는 두 다리를 크게 다쳐 장시간 수술을 받았습니다.

<카를로스 곤잘레스 / LA 카운티 보안관 대행> "저는 끔찍한 교통사고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살아서 돌아온 것이 매우 다행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저스틴 토마스 / 프로 골퍼> "가장 가까운 친구가 사고를 당했다니 가슴이 아픕니다. 우즈가 괜찮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즈의 아이들도 걱정됩니다."

▶ 우즈, 다리에 중상…"응급수술 받고 회복 중"

우즈는 수술받은 뒤 현재 회복 중에 있는데요.

다만 다시 걷기까지는 수개월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면서 선수 복귀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 17:35 '신세계 입단' 추신수, 오늘 오후 입국 (인천국제공항)

신세계 그룹과 입단계약을 체결한 추신수 선수가 입국합니다.

오늘 오후 5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추신수 선수는 입국장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데요.

입단 계약 후 추신수 선수는 '한국행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가게 된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국으로 돌아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추신수 선수, 기자회견을 마친 뒤에는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자가격리가 끝나는 대로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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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