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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명 신규 확진…주말 영향에 다시 300명대로

경제

연합뉴스TV 356명 신규 확진…주말 영향에 다시 300명대로
  • 송고시간 2021-02-28 10:47:00
356명 신규 확진…주말 영향에 다시 300명대로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356명 발생했습니다.

300명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박진형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35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만9,676명이 됐습니다.

하루 전보다 60명 가까이 감소하면서 지난 26일(390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4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신규 확진자 감소에는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평일에 비해 대폭 줄어든 영향도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22명을 뺀 지역감염자는 334명입니다.

서울 117명, 경기 139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269명으로 전체 지역감염의 80.6%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은 광주 14명, 충북 10명, 전북 7명, 세종 6명, 대구·울산 각 5명, 부산·충남 각 4명, 강원·경북 각 3명, 경남 2명, 대전·제주 각 1명 등 총 65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8명 늘어 누적 1,603명이 됐습니다.

한편 주말이라 줄긴 했지만 백신 접종도 계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신규로 1,217명이 추가 접종받아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은 모두 2만322명입니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22명, 화이자 백신 300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연휴기간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안정적 백신 접종을 위해 확산세를 확실히 꺾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아울러 3·1절 집회도 가급적 자제하거나 축소하고, 불가피하게 집회를 개최하는 경우에는 방역당국이 정한 인원 기준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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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