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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정부, 어떤 백신이든 안전성 책임지겠다"

정치

연합뉴스TV 문대통령 "정부, 어떤 백신이든 안전성 책임지겠다"
  • 송고시간 2021-03-02 13:13:24
문대통령 "정부, 어떤 백신이든 안전성 책임지겠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코로나19 백신이든 안전성을 정부가 약속하고 책임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는 접종 동참을, 정치권과 언론에는 가짜뉴스 차단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어떤 백신이든 안전성을 정부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하고 국민에 적극적인 접종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어떤 백신이든 백신의 안전성을 정부가 약속하고 책임집니다. 국민들께서 정부를 믿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 주신다면 한국은 K-방역에 이어 백신 접종과 집단 면역에서도 모범국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모든 가능성에 치밀하게 대비해 11월 집단면역을 차질없이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3·1절 기념사에 이어 재차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일각의 가짜뉴스를 경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정치권과 언론도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들을 경계하면서 안정된 백신 접종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과한 4차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고용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네 차례의 코로나 재난지원금 중 가장 큰 규모로, 두텁고 폭넓게 피해계층을 지원하면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문 대통령은 민생·고용 위기 해결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국회에 신속한 논의와 협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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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