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가 그치고 반짝 찬바람이 몰려왔습니다.
서울도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갔고요.
대관령에서는 영하 -14.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찬바람은 오후부터 동쪽으로 금세 밀려나갑니다.
따뜻한 남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은 차차 오를텐데요.
그만큼 일교차도 크게 나타나는만큼 기온변화에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최근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생긴 곳이 많습니다.
특히 강원영동으로는 많은 눈이 쌓여있는만큼 피해 없도록 더욱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에 또 다시 비 예보가 있습니다.
수도권으로는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지만, 충청이남으로 다시 비가 꽤 내리겠습니다.
제주로는 최고 60mm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 계속되겠고요.
주말인 토요일에는 최근 많은 눈이 내렸던 강원영동에 또 다시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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