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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경칩' 큰 일교차…낮 기온 '쑥'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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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경칩' 큰 일교차…낮 기온 '쑥' 포근
  • 송고시간 2021-03-05 07:43:45
[날씨] 절기 '경칩' 큰 일교차…낮 기온 '쑥' 포근

[앵커]

절기 '경칩'인 오늘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만물이 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입니다.

아침에는 쌀쌀하고요.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따스하게까지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정체하다 보니까 오전 사이에 일시적으로 중서부지역에서 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텐데요.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다 보니까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3도선으로 시작하는 것에 비해서 한낮에 서울이 16도, 광주는 19도까지 오릅니다.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서 출근길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100m 안팎까지 좁혀져 있는데요.

현재 전북 남원은 60m, 세종과 경남 창원은 80m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안전거리 넉넉하게 두고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아침에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다만, 최근 많은 눈이 내렸던 강원영동에 또다시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영동 북부와 중부에 5cm에서 많게는 15cm의 많은 눈이 예상이 되는데요.

큰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를 잘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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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