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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연기금, 45거래일째 순매도 행진…14조 팔았다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연기금, 45거래일째 순매도 행진…14조 팔았다
  • 송고시간 2021-03-05 13:51:38
[김대호의 경제읽기] 연기금, 45거래일째 순매도 행진…14조 팔았다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이 국내증시에서 45거래일 연속 14조원 가량을 팔자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연기금과 개인투자자들의 입장도 팽팽한데요.

증시 상황, 분석해보겠습니다.

게임업계에서 '확률형 아이템' 이슈가 뜨겁습니다.

사행성 논란 속 이용자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는데요.

확률형 아이템이 무엇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업계 반응은 어떤지, 잠시 후 살펴보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질문 1>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이 45일째 국내 주식을 팔고있어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앞으로도 당분간 연기금의 매도세가 이어질거라고 전망하고 있는건데요. 먼저 연기금은 무엇이고 왜 국내 주식을 계속 팔고 있는 건가요?

<질문 1-1>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금융자산 중 21.2%인 국내 주식 비율을 자산조정을 위해 올해 말까지 16.8%까지 줄이는 게 목표라는 입장인데요. 이렇게 연기금이 국내주식보유 비율 목표를 설정한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2> 개인투자자들은 "내가 낸 돈이 독화살이 됐다"며 연기금의 국내주식 매도를 주가하락의 주범이라 지목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연기금의 국내 주식 보유 비율을 높여 달라'는 요청도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 코스피 상황은 어떠한가요? 연기금의 매도세 영향이 컸나요?

<질문 3> 개인투자자들은 일본의 경우 공적연금이 자국 주식에 25% 이상 투자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연기금의 매도세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인데요. 일각에서는 오히려 우리나라는 모든 자산을 해외에 투자하는 노르웨이 사례에 더 가깝다고 말합니다. 연기금의 해외투자와 국내 투자 비중에 따른 장단점은 어떠한가요? 각국은 연기금을 어떻게 운용하고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4> 게임 업계에 최근 확률형 아이템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문제의 '확률형 아이템'을 두고 도박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게임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대체 왜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건지, 확률형 아이템이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5> 게임업계는 과거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자율규제를 시작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자정 노력을 했고 규제가 강화될 경우 경쟁력을 해칠 수 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확률형 아이템이 문제가 된 가장 큰 이유는 뭐라고 보시나요? 규제는 현재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질문 6> 국내 1위 게임사인 넥슨은 확률형 아이템 논란이 있었던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고 확률 검증 시스템도 도입하겠다고 했는데요. 논란이 좀 수그러들까요? 앞으로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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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