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투숙객이 수영장에서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영장 내부 CCTV 등을 확보해 사망 경위와 안전요원 배치와 같은 수영장 관리 실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0대 남성 A씨는 어제(4일) 오후 5시 30분쯤 호텔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부검을 진행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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