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뽑기방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 추적 끝에 인천에서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11일 서울 중랑구의 한 뽑기방에서 현금 70여만 원을 훔쳤습니다.
경찰은 10여 일에 걸친 추적 끝에 지난달 27일 인천 모처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조사에서 추가 유사 범죄 14건을 자백해 총 500여만 원의 피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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