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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맑고 큰 일교차…내륙 곳곳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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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맑고 큰 일교차…내륙 곳곳 건조특보
  • 송고시간 2021-04-11 09:46:47
[날씨] 휴일 맑고 큰 일교차…내륙 곳곳 건조특보

요즘 옷차림 챙기기 어려우시죠?

아침은 쌀쌀하고, 낮에는 따뜻합니다.

휴일인 오늘도 일교차가 15도 안팎 나겠습니다.

낮 동안 따스한 봄볕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겠고요.

20도를 웃도는 곳도 많겠습니다.

지역별 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이 9.5도, 대구가 7.2도 나타내고 있고요.

한낮에는 대구 22도, 대전과 전주 23도, 부산이 19도로 어제보다 높겠고요.

평년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한편, 오전에 중서부지역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영향을 주겠고요.

낮 동안에는 전국 공기질 무난하겠습니다.

맑은 하늘과 함께, 봄볕이 쏟아지겠습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길게는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는 화재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이 건조함을 달래줄 텐데요.

특히 제주산간에 강풍으로 동반한 200mm가 넘게 쏟아지겠고, 남해안에도 최고 80mm의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서울 등 내륙은 대체로 10-50mm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에는 다시 완연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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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