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 등으로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7%로 지난주 0.05%보다 상승했습니다.
대규모 재건축 추진 단지가 있는 강남과 영등포, 양천구 등이 일제히 오름폭을 키웠으며, 특히 노원구의 상승률은 지난주 0.09%에서 이번 주 0.17%로 두 배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다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로 범위를 넓힐 경우 아파트값 상승폭은 소폭 둔화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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