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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673명, 이틀째 600명대 후반…4차 유행 우려 지속

경제

연합뉴스TV 확진 673명, 이틀째 600명대 후반…4차 유행 우려 지속
  • 송고시간 2021-04-16 09:59:49
확진 673명, 이틀째 600명대 후반…4차 유행 우려 지속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673명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 우려는 연일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67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2,789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25명 줄었지만 여전히 하루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가족·지인모임, 식당 등 대부분의 일상 공간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되는 데다 '숨은 감염'이 지역사회에 넓게 퍼져있어 확진자는 4차 유행 우려는 커지는 상황입니다.

해외유입 21명을 뺀 국내감염자는 652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5명, 경기 216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442명으로 전체 지역감염의 68%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부산과 경남에서 각 44명, 울산 24명, 경북 23명, 전북 15명, 충남 12명, 광주 10명 등입니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지역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49명 늘어 누적 103,062명입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937명, 위중증 환자는 111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2명 늘어 누적 1,790명입니다.

방역당국은 각종 방역지표의 위험신호를 경계하면서 주말을 앞두고 기본 방역수칙을 충실히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편, 어제 하루 9만2,000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추가로 받아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누적 1,379,653명으로 늘었습니다.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누적 60,571명입니다.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1건이 추가된 누적 52건으로, 방역당국은 백신과의 인과성을 조사중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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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