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현지시간 16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후 배포한 공동성명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안의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국제사회에도 완전한 이행을 요구했습니다.
또, 인도·태평양 지역 문제를 언급하면서 "우리는 한미일 3국 협력이 공동 안보와 번영에 필수적이라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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