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에너지 분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화석연료 수요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대비 20억t 가까이 감소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감소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에너지 분야의 CO2 배출량은 전년 대비 5.8% 감소한 315억t으로, 전년의 334억t 대비 약 20억t가량 감소했습니다.
IEA는 지난해 CO2 배출량 감소분은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로, 유럽 연합 전체가 배출하는 총량이 고스란히 사라지는 효과와 같은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