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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포근한 봄날씨…내일 쾌청, 큰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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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다시 포근한 봄날씨…내일 쾌청, 큰 일교차
  • 송고시간 2021-04-18 17:46:27
[날씨] 다시 포근한 봄날씨…내일 쾌청, 큰 일교차

공기가 깨끗해지니 휴일의 편안함도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모래 먼지가 걷히고 쾌청한 하늘을 되찾았는데요.

내일도 미세먼지 걱정 없겠고요, 공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도 나날이 오르겠습니다.

아침 공기도 점점 부드러워지겠고요, 낮 동안에도 다시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내일 서울 19도, 모레는 22도가 예상되고요, 주 중반에는 25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단, 큰 일교차는 계속해 염두에 두어야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하늘 맑겠지만,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낮부터 모레 새벽 사이 동쪽 산간이나 해안가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7도, 대전과 전주가 5도, 대구와 창원이 6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19도, 춘천 22도, 창원 23도, 대구 24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잔잔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뚜렷한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질 수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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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