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낮동안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겠고, 낮부터 강원 영동 지역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오늘 완연한 봄날씨가 예상된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낮동안 눈길이 닿는 곳마다 포근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출근길 공기는 여전히 차가운 편인데요.
현재 기온, 서울은 5.8도 나타내고 있고요.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 19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요.
미세먼지 걱정없이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다만, 차가운 아침 공기에 내륙과 산지 곳곳으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른 시간 운전대를 잡으신다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낮부터 내일 새벽까지,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메마름은 나날이 심해가고 있죠.
특보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내륙과 산지 곳곳으로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힘쓰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가 없기 때문에 건조함은 더 심해지겠고요.
주중반 서울 한낮 기온 25도를 넘어서면서 5월 하순에 해당하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클릭이었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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