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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쾌청한 봄날씨…대기 건조, 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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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낮 쾌청한 봄날씨…대기 건조, 화재 주의
  • 송고시간 2021-04-19 13:45:15
[날씨] 한낮 쾌청한 봄날씨…대기 건조, 화재 주의

[앵커]

오늘 낮 동안 전국이 맑겠고,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각종 화재사고에 유의해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봄이 모습을 잠시 감췄던 주말과는 달리 다시 거리 곳곳으로 봄내음이 가득해졌습니다.

오늘 하늘도 맑기 때문에 머리 위로 봄볕도 고스란히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어제보다 낮기온 크게 오르는 곳들 많겠습니다.

2에서 많게는 10도 가량 높아지겠고요.

서울 19도, 광주 21도로, 예년 이맘때의 봄날씨를 보이겠고요.

동쪽지방은 강릉 26도, 대구가 25도로 약간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걱정 없이 하늘은 쾌청할텐데요.

다만, 대기가 메말라 있습니다.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강원영동은 동시에 강풍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에 달하는 거센 바람이 불겠는데요.

혹여나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옮겨붙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이번주는 비 예보가 없기 때문에, 건조함이 나날이 심해질 수 있겠고요.

기온도 더 오르겠습니다.

모레 서울 낮기온 26도로, 때이른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겠고요.

15도 안팎의 큰 일교차는 계속되겠습니다.

봄철의 일조량은 가을의 2배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피부 손상도도 더 높습니다.

앞으로는 강한 자외선에도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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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