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쌀쌀함은 금방 자취를 감췄고요, 낮에는 기온이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서울이 19.4도, 강릉은 25도 가까이 올라섰는데요.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주 중반에는 살짝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이 23도로 오늘보다 3도 이상 더 높겠고, 모레 수요일은 26도가 예상됩니다.
따뜻함이 강해져도 일교차는 여전하겠습니다.
당분간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겠고요, 대기도 메말라 있습니다.
현재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강원 영동은 동시에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순간풍속이 초속 20m 달하는 강풍이 불 수 있겠는데요.
작은 불씨도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크게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야겠습니다.
내일도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고, 전국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9도, 전주가 7도, 대구 9도, 창원도 9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에는 전국이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서울이 23도, 광주 24도, 대구가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겠고, 모레는 서울 26도로 초여름만큼 기온이 올라서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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