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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큐브] '옷가게 점원 폭행' 벨기에 대사 부인 경찰 조사

사회

연합뉴스TV [사건큐브] '옷가게 점원 폭행' 벨기에 대사 부인 경찰 조사
  • 송고시간 2021-04-20 15:24:00
[사건큐브] '옷가게 점원 폭행' 벨기에 대사 부인 경찰 조사

<출연 : 손정혜 변호사·오창석 시사평론가>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WHO'(누가)입니다.

최근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이 옷가게 직원을 폭행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당시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CCTV 영상이 피해 직원의 가족들에 의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손정혜 변호사,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지난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 한 여성이 들어오더니 일하던 종업원에게 항의하다 뒤통수까지 때립니다. 다른 직원의 뺨까지 때리는 장면이 목격됐는데요. 이 가해 여성은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이었다고요?

<질문 2> 폭행은 이날 A 씨가 혼자 매장에 방문해 옷을 둘러보고 나갈 때 발생했는데요. A 씨가 입고 있던 옷과 해당 매장에서 판매하는 옷이 비슷했던 게 발단이 됐죠?

<질문 3> A 씨에게 뺨을 맞은 직원은 왼쪽 볼이 빨갛게 부어오를 정도로 다쳤지만, 어떤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해요. 경찰이 A 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지만, 사실상 면책특권 때문에 처벌받을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입니다?

<질문 3-1> 이번 사건인데 대해 외교부는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폭행으로 상해까지 입히고도 외교사절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처벌받지 않는 것은 특혜라는 이유로 아예 면책특권을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는데요. 이에 대한 의견은 어떻습니까? 실제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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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