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핫클릭] 서울대 교수팀 "국민 58% 만성 울분 상태"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서울대 교수팀 "국민 58% 만성 울분 상태" 外
  • 송고시간 2021-04-22 08:38:31
[핫클릭] 서울대 교수팀 "국민 58% 만성 울분 상태"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를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서울대 교수팀 "국민 58% 만성 울분 상태"

우리 국민 약 60%가 만성적 울분 상태에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이 발표한 '2021년 한국 사회의 울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58.2%가 중간 또는 심한 수준의 울분을 겪는 만성적인 울분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년보다 10%p 넘게 높아진 수치입니다.

사회·정치적 사안 중 '정치·정당의 부도덕과 부패' 영역에서 가장 많이 울분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고,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방역을 방해한 개인이나 집단이 법망을 피하거나 미흡한 처벌을 받을 때' 울분을 가장 크게 느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청소년 60% "결혼·자녀 꼭 필요한가요?"

우리나라 청소년 절반 이상이 결혼이나 자녀에 대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3∼24세를 상대로 결혼에 대해 물은 결과 '반드시 할 필요는 없다'고 한 청소년이 전체의 60.9%로, 3년 전보다 11.9%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결혼을 하더라도 반드시 아이를 가질 필요는 없다'는 데에는 청소년의 60.3%가 '그렇다'고 했습니다.

한편, 초·중·고교 학생 중 학교생활이 만족스럽다는 비율은 3년 전보다 5.3%포인트 하락한 83%로, 2011년 조사 시작 이후 처음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