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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명 신규 확진…106일만에 최다

경제

연합뉴스TV 797명 신규 확진…106일만에 최다
  • 송고시간 2021-04-23 10:21:20
797명 신규 확진…106일만에 최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7명으로 800명에 육박했습니다.

106일만에 최다기록으로 사흘째 700명대를 이어가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건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어제 하루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97명으로 사흘 연속으로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3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1월 첫째주 이후 106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해외유입 39명을 뺀 758명은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입니다.

서울 198명, 경기 290명 등 수도권만 500명에 가까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선 경남 63명, 울산 38명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의 추적이 어려운 각종 소모임 등 개인간 접촉을 통한 감염이 속출해 당분간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은 방역당국이 통제 가능한 수준이지만 4차 대유행 우려가 연일 커지면서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00명 넘게 늘어 누적 10만7,071명이 됐습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27명,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811명이 됐습니다.

한편,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13만 615명으로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200만명을 넘었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자정 기준 280건 가깝게 추가돼 총 13만여건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증 이상인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누적 132건이 됐고 사망 신고도 새로 1건이 들어와 모두 53건이 보고됐는데요.

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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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