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1분기에 3천억 원어치의 비트코인을 팔아 1천100억 원대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슬라의 1분기 현금흐름표에 따르면 비트코인 매각 대금은 2억7천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천22억 원이었습니다.
보유 비트코인의 10%를 처분함으로써 1억100만 달러, 약 1천122억 원의 이득을 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테슬라의 1분기 순이익의 25%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테슬라는 지난 2월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를 발표하고 비트코인으로 전기차 구매를 허용해, 가상화폐 시장을 띄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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