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군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한 결과, 21명에 대해 정밀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어제(10일) 정례브리핑에서 "조사 대상자 3,704명에 대해 수행 업무와 부동산 거래 내역과 연관성, 조사대상 지역과의 거리, 취득방법 등을 확인했다"며, "21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거래 목적과 위법성 등을 정밀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거래는 모두 토지가 아닌 아파트 거래였으며, 군은 이번 주 중으로 이들에 대한 정보를 국방부 특별수사단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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