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공소장에 등장하는 윤대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 이현철 전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배용원 전 안양지청 차장검사를 공수처로 이첩했습니다.
이들 세 사람은 이 지검장과 함께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하던 안양지청 수사팀에 압력을 가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검사 신분인 세 사람에 대해 혐의를 발견해 공수처로 이첩한 것"이라며 "공수처가 사건을 맡을지 재이첩 후 검찰이 맡을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