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일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고발된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개월 만에 검찰로 이첩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2월 한 시민단체가 곽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대검찰청으로 넘겼습니다.
공수처법상 명예훼손 혐의는 공수처가 수사하는 고위공직자 범죄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앞서 곽 의원이 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코로나19 피해 예술지원금 특혜수령' 의혹을 제기하자, 해당 시민단체가 공수처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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