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규 등록된 반려견이 재작년보다 23만 마리 이상 늘었지만 유기, 유실된 동물도 13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 반려견은 23만 5,637마리로, 전년대비 11% 늘었고 이에 따라 2014년부터 등록된 반려견은 232만 1,701마리로 집계됐습니다.
구조, 보호조치 된 유실, 유기 동물은 재작년보다 3.9% 줄었지만 13만401마리에 달했고 구조, 보호비를 포함한 운영비용도 15.1% 늘어난 267억원이었습니다.
한편, 구조된 유실·유기동물 중 소유주에 인도된 비율은 11.4%에 그쳤고 25.1%는 자연사, 20.8%는 안락사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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