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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명 신규확진…일주일만에 500명대로 내려와

경제

연합뉴스TV 528명 신규확진…일주일만에 500명대로 내려와
  • 송고시간 2021-05-18 09:54:12
528명 신규확진…일주일만에 500명대로 내려와

[앵커]

어제(17일)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8명입니다.

일주일만에 600명대 아래로 떨어진건데요.

보도국 연결해 코로나 상황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어제 하루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8명입니다.

보통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적어 주 초에는 신규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왔죠.

실제로 지난주 화요일에도 511명으로 500명대 초반의 확진자가 발표되기도 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감소폭이 크지 않아 사흘 연속 6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다 지난 화요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500명대로 떨어진 겁니다.

신규 확진자 528명 중 506명이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입니다.

서울 169명, 경기 134명 등 수도권에서 319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강원 25명, 대구 23명, 그간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던 제주에서도 10명이 확인되는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일상 속 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크고 작은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는겁니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04명이 됐습니다.

한편,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1만2,006명으로 지금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모두 374만여명입니다.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접종이 일부에선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물량이 새로 확보되면서 곧 정상 재개될 예정인데요.

우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56만5,000회분이 다음 달 첫째주까지 차례로 공급될 계획입니다.

이밖에 모더나와 노바백스 백신 위탁을 위해 정부는 막바지 협상을 미국 측과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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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