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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후원' 김기식 전 금감원장 벌금형 확정

사회

연합뉴스TV '셀프후원' 김기식 전 금감원장 벌금형 확정
  • 송고시간 2021-06-10 12:30:40
'셀프후원' 김기식 전 금감원장 벌금형 확정

국회의원 재직 당시 자신이 소속된 단체에 5천만원을 불법적으로 '셀프 후원'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원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김 전 원장은 19대 국회의원 시절 정치후원금 5천만원을 자신이 속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모임 '더좋은미래'에 연구기금 명목으로 기부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김 전 원장은 2018년 3월 금감원장에 임명됐으나 임명 직후 '셀프후원' 논란에 피감기관 지원 외유성 출장 의혹까지 불거지며 2주 만에 사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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