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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핫피플] 박지성 아내 김민지 "슬픔을 증명하라고?" 분노 外

사회

연합뉴스TV [SNS핫피플] 박지성 아내 김민지 "슬픔을 증명하라고?" 분노 外
  • 송고시간 2021-06-10 19:22:19
[SNS핫피플] 박지성 아내 김민지 "슬픔을 증명하라고?" 분노 外

▶ 박지성 아내 김민지 "슬픔을 증명하라고?" 분노

SNS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은 박지성의 아내이자 SBS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씨입니다.

얼마 전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세상을 떠났는데요.

유 감독의 빈소에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함께한 남편 박지성 씨가 조문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네티즌으로부터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슬픔을 증명하라, 조의를 기사로 내서 인증하라"고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김민지 씨는 "이런 일이 저에게 처음은 아니"라며 "인증샷으로 보고해야 할 이유가 저에게나 남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영국 런던에 거주 중으로, 국내에 들어오더라도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에 따라 빈소 조문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논란이 일자 해당 댓글들은 사라지거나 수정된 상태입니다.

▶ 43cm 키 차이 극복하고 결혼까지 골인한 브라질 커플

두 번째 핫피플은 무려 43cm의 키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진 커플입니다.

브라질에서 '가장 키가 큰 여성'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엘리산, 큰 키에 극심한 뼈 통증까지 시달려왔는데요.

주변의 도움으로 검진을 받았지만 '뇌하수체 양성종양'이 '거대증'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큰 키에, 친구들에게도 놀림을 당하며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있던 그때.

엘리산에게 다가와 준 유일한 사람, 남편 닐다입니다.

큰 키에도 거부감 없이 사랑으로 대해준 남편의 고백에 둘은 결혼까지 하게 됐는데요.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 아들 '안젤루'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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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