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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코로나19 어제 452명 확진…백신 1차 접종 1,180만명 넘어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코로나19 어제 452명 확진…백신 1차 접종 1,180만명 넘어
  • 송고시간 2021-06-13 10:38:39
[뉴스초점] 코로나19 어제 452명 확진…백신 1차 접종 1,180만명 넘어

<출연 :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2명 발생했습니다.

몇 주째 정체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일부터 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 등 일부 인원 제한 기준이 완화됩니다.

관련 내용은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452명입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개별접촉감염과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가 잇따르며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요?

<질문 2> 백신 1차 접종률이 22%를 넘었지만, 아직 신규 확진자 규모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7월 중순 이후에 본격적으로 확산세가 꺾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시간차가 나는 이유 뭐라고 보세요?

<질문 3>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금지는 3주 더 연장하지만, 일부 방역 기준이 완화됩니다. 내일부터 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의 관람 인원이 확대되는데요. 마스크 착용과 음식섭취 금지 등 지켜야 할 수칙들을 짚어주실까요?

<질문 4> 내일부터 수도권 중학교와 직업계고 등교가 확대됩니다. 전교생 1/3 등교 원칙을 2/3로 상향 조정한 건데요. 2학기 전면 등교를 미리 준비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부분들을 특히 점검해야 할까요?

<질문 5> 경북 영천에서는 학원 강사 일가족을 고리로 다른 학생과 학교 방역 도우미 등이 감염돼 내일부터 원격수업에 들어갑니다. 2학기엔 전국 학생들이 등교를 하더라도 감염 상황에 따라 학교별로 유동적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여요?

<질문 6> 영천의 사례처럼 학생들은 접촉 기회가 높은 학부모나 학원 강사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교사뿐 아니라 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인천의 한 병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정량의 절반만 투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접종자 40여 명에게 백신을 절반 정도만 맞으면 이상 반응이 적다라고 설명했다는데요. 질병청은 일단 재접종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절반 백신을 맞은 분들 효과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7-1> 절반만 맞으면 이상반응이 적다는 게 임상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아닐 텐데요. 해당 병원 의료진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보세요?

<질문 8> 전북에서는 얀센 백신을 권고량의 5배나 투여해 접종자 5명이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위중한 상황은 피했다고 하는데요. 접종 의료기관으로서의 지위는 잃게 됐습니다. 접종량이 크게 늘면서 잘못 접종하는 사례가 생기고 있는데 이 부분을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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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