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25년 전후로 지구 근처에 있는 소행성의 샘플을 채취하고 혜성도 탐사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쉬훙량 중국 국가우주국 대변인은 어제(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이 2025년까지인 14차 5개년 계획 기간에 창어 6호와 창어 7호 달 탐사선을 발사해 달 극지 지역 환경과 자원을 탐사하고 샘플을 채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2030년 즈음에는 화성에서 샘플을 채취해 돌아오는 임무와 목성계를 탐험하는 임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가 주도해 온 우주 개척에 도전장을 던지며 이른바 '우주굴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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