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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패척결 특단 대책 "원스트라이크 아웃"

사회

연합뉴스TV 경찰, 부패척결 특단 대책 "원스트라이크 아웃"
  • 송고시간 2021-06-14 22:31:50
경찰, 부패척결 특단 대책 "원스트라이크 아웃"

[앵커]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경찰이 부패,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고강도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외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든 이번 대책에는 '부패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확대 적용 방안 등이 담겼는데요.

김경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사권조정 등으로 권한이 커진 상황에서도, 일선 경찰관들의 부패와 일탈 행위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의 뼈를 깎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지적 속에서 나온 이번 대책에는 처음으로 외부의 눈높이가 직접적으로 반영됐습니다.

<김창룡 / 경찰청장> "기존의 반부패 계획들은 조직 스스로 생산했던 것인 반면에 이번 계획은 초기 단계에서부터 외부 위원들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수립 과정부터 내용까지 모든 것이 혁신적…"

대책은 사실상 사문화 됐던 기존 대책들의 실효성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먼저 부패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수사 관련 사적 접촉이나 경찰 간 사건 문의를 철저히 금지하고, 청문감사담당관도 개방형으로 전환키로 했습니다.

미신고자 처벌이 강화되고 내부 고발에 대해 특진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입니다.

특히 금품수수 같은 부패 행위에만 적용되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대상 범위를 사건문의 등의 행위로까지 확대했습니다.

경찰은 객관적이고 실효성을 담보한 반부패 대책을 통해 조직 전반의 청렴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김병섭 / 경찰청 반부패협의회 위원장> "장기 목표는 2032년까지 세계 10위권 청렴 경찰로 도약하는 것이고, 단기 목표는 내년도에 권익위가 주관하는 청렴도 측정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경찰은 또 반부패 추진 계획을 이행한 청렴도 평가를 주기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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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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