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군경 합동전력 동원
군 당국이 오늘(15일)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합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해군과 해경 함정, 항공기를 비롯한 공군 전력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군과 해경은 198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정례적으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해왔습니다.
작년 하반기 훈련에는 기상과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적은 전력이 참여했는데요.
이번엔 예년 수준으로 정상 시행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해상 훈련과 비접촉 훈련 위주로 실시되고, 입도 훈련은 하지 않습니다.
한편 여전히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 일본은 우리 군이 독도방어훈련을 할 때마다 반발해왔습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정례적으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시행해왔고, 이번 동해훈련도 우리 영토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택배노조, 오늘 서울 여의도 일대 상경 투쟁 (서울 여의도)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알아보겠습니다.
택배노조가 오늘(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상경 투쟁을 벌입니다.
택배노조는 오늘(15일) 오후, 사회적 합의기구 회의가 열리는 국회 인근에서 전 조합원 6천5백여 명이 모여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는데요.
앞서 택배노조는 택배 기사 과로사 문제를 둘러싼 정부와의 사회적 합의가 불발되자 지난 9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정부와 택배 노사가 참여하는 2차 사회적 합의기구 회의가 오늘(15일) 오후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가운데,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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