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후 같은 생활관을 사용했던 입영장정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훈련소 내 동일집단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육군 병사 A씨와 밀접 접촉을 한 장병 중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의 확진 판정 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33명은 당시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1인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군내 누적 확진자는 1,002명으로 지난해 2월 최초 확진자 발생 후 1년 4개월 만에 1,000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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