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밤까지 동해안에는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겠고, 더위가 주춤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 서쪽을 중심으로 많이 더웠습니다.
인천 강화도는 29.9도까지 올랐는데요.
보통 해질 무렵의 퇴근길이면 조금 더위가 덜할 법도 한데 여전히 햇볕이 쨍쨍 내리쬐고 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오늘 밤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도 짙은 안개가 끼면서 내일 아침 곳곳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그리고 낮에도 전국의 하늘 흐릴 텐데요, 구름양이 많아지면서 서쪽 지방은 기온도 오늘보다 많이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 서울 25도, 대구 24도에 그치겠고요, 전국적으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동해안은 연일 20도 안팎에 머무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는 비와 함께 기온이 더 떨어질 텐데요, 서울 낮 기온 24도가 예보됐고요.
이번 비구름은 전국에 영향을 주겠지만, 폭이 좁은 형태로 형성돼 짧은 시간 국지적으로 비를 뿌리겠고요, 양도 5mm 내외로 많지 않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기온도 차츰 오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역 앞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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