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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명의 대포통장으로 41억원 세금 포탈

사회

연합뉴스TV 노숙자 명의 대포통장으로 41억원 세금 포탈
  • 송고시간 2021-06-17 22:44:33
노숙자 명의 대포통장으로 41억원 세금 포탈

노숙자나 은퇴자, 주부 등의 명의로 대포통장을 만들어 40억 원이 넘는 세금을 포탈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은 범죄단체 조직과 조세 포탈 혐의 등으로 총책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7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대포통장을 이용해 가짜 의류회사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했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부가가치세 41억 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익금을 챙긴 일당이 유령회사를 폐업하면서 명의를 빌려준 사람들은 막대한 미납 세금을 떠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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