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프랑스, 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고 무역흑자는 7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75억7,210만 달러, 8조2,877억원으로 재작년보다 16.1% 늘었고 무역수지는 64억400만 달러, 7조92억원 흑자였습니다.
지난해 화장품 무역흑자는 전체 무역수지 흑자 대비 14.3%였습니다.
화장품 수출대상국은 160개국이었고 대중국 수출액이 38억 달러로, 50.3%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사태로 손 세정제 등의 수출이 늘어난 반면, 색조 화장품 수출은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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