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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7천만원 중국 송금'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보이스피싱 피해금 5억7천여 만원을 중국 조직에 송금한 30대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37명의 피해자들로부터 5억7천여 만원을 가로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하거나 다른 수거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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