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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요란한 소나기…내륙 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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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까지 요란한 소나기…내륙 우박
  • 송고시간 2021-06-22 16:41:38
[날씨] 내일까지 요란한 소나기…내륙 우박

[앵커]

현재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덕수궁 돌담길은 날씨가 잠잠한데요.

일부 수도권이나 강원도 지역에는 요란하게 소나기 쏟아지는 곳 있습니다.

갑자기 내린 비 때문에 당황하지 않도록 당분간은 가방 안에 작은 우산 하나 넣어두는 편이 좋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앞으로 소나기 내리는 지역들이 더 많아질 수가 있겠고요.

특히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충북과 일부 남부 내륙지역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 안팎의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고요.

100mm 이상의 많은 강우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어제보다 하늘의 구름양은 많은 편이고요.

낮 기온도 조금 내려가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은 26.5도, 대구는 22.7도, 부산은 23.6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일도 하늘이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5~30mm의 소나기 지나겠고요, 주 후반까지는 소나기 소식 잦겠습니다.

동시에 30도를 넘어서는 심한 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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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