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과 관련한 이른바 'X파일'에 대해 자신은 국민 앞에 나서는데 거리낄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이상록 대변인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출처 불명 괴문서로 정치공작을 하지 말고 진실이라면 내용과 근거, 출처를 공개하기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관련 문건이 공기관과 집권당에서 개입해 작성한 것이라면 명백한 불법 사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모 최 모 씨의 주가 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선 "검찰 재직 시 가족 사건에 일절 관여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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