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동안 10대 여신도를 성폭행한 목사가 중형에 처해졌습니다.
인천지법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강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전도사 시절인 2012년 교회에서 B양을 알게 된 A씨는 수년 동안 B양을 신학대학원이나 모텔 등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B양의 상담사였던 A씨는 B양이 대학 입시에 대한 압박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한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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