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소환조사했습니다.
수원지검 수사팀은 조 전 수석을 어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이 김 전 차관에 대한 불법 긴급 출금 조처가 이뤄질 당시 개입했는지 여부 등에 관한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 전 수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고인 조사에서 알고 기억하는 대로 모두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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